가장 효과 봤던 UIUX 디자인 공부법 3가지 추천 및 후기 | 1. 포트폴리오 학원 강의 수강 장단점

 
 

💡이 글을 보신다면 독자분들께서 얻어가실 POINT

저자의 실제 경험 및 후기를 레버리지하여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을 없애고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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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이너로 거듭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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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 봤던 UIUX 공부법 3가지

|  첫번째, 포트폴리오 학원 강의 수강

 
 

1. UIUX 공부 계기 시작

 
최근 운영 웹디자이너에서 UIUX 디자이너로 직무를 전환하고자 유명한 디자인 학원 3곳 중에서 한 곳을 정해 UX강의를 수강하면서 이직을 준비 중이다.

(학원명이 궁금한 분들은 비밀댓글을 달아주세요)

 
UIUX라고 해도 웹디자인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고 크게 다른 부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의 완전한 착각이었다.
 
UIUX는 알고 보니 기획부터 시작해서 디자인의 어떤 부분이든 근거가 있어야 하며, 함께하는 협업자까지 설득시켜야 하는 커뮤니케이션까지 2가지 능력이 추가로 필요한 영역이었음을 나중에 깨달았다.
 
포트폴리오에 기존에 있던 웹디자인 결과물을 넣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UIUX 작업물이 하나도 없어서 밑바닥부터 배운다는 심정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추가로 공부하며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다.

(개인 공부법에 대해서는 추후 다룰 예정이다)
 
 

2. 수강 한달 후기 

공부를 시작한 지 이제 막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 학원 멘토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외계어처럼 들릴 정도로 내게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웠다.

 

퍼소나? 고객여정맵? 플로우?... 무슨 말이지?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비전공자와 다를 바 없는 초보 수준이라 어려웠는데 한달차인 지금은 이전보다는 보이고 들리는 게 미세하지만 늘고 있다.
 
 

3. 학원 수강 시 장점 단점

장점

1. 시니어 디자이너 선배님의 풍부한 경험 빠른시간 내 레버리지

강사님 XX년차 실무경험을 레버리지할 수 있다. 즉, 수강료를 내는 대신 목표까지 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강사님과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맞춤식 피드백을 받고, 부족한 점을 바로바로 확인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2. 바로 여쭤볼 수 있는 시니어 멘토님

모르는 것 또는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강사님께 카톡으로 바로 여쭤볼 수 있어서 독학할 때 등 헤매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내가 혼자 공부할 땐 4시간 걸렸던 것도 강사님께 여쭤보면 최소 10분 이내, 늦더라도 몇시간 안쪽으로 알 수 있다. (강사님마다 상이함) 강사활동을 하면서 실무 필드에서 뛰고계신 현직자가 강의하시는 것이기에 강사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너무 대단하시다)

3. 다른 수강생과의 상대적인 비교평가로 빠른 메타인지 (중요)

종종 수강생 작업물을 볼 수 있고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게 있고, 얼마나 해야할지 감이 잡힌다. 함께 학원을 다니는 수강생분들 중 같은 회사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 수강생 작업물 퀄리티가 월등하다면?

나같아도 저 수강생 포트폴리오를 뽑겠다 라는 것이 바로바로 비교되면서 어느정도 해가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즉, 상대적 비교평가로 빠른 '메타인지'가 가능해진다.

 

성장하기 위해선 내가 이렇게 쭈구리였구나를 빨리 깨달을 수 있는 무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무리 안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다면 가장 큰 위기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수강하고 있는 평일저녁+주말반의 경우, 퇴근과 주말에도 열심히 하겠다는 분들만 오신다. 

열심히 하고 잘하는 무리 안에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나도 그들 중 한사람이 될 확률이 크다. 

4. 반강제적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세팅 (멱살잡이)

매주마다 수업과 과제가 있으니 독학할 때보다 더 열심히 하는 환경 안에서 할 수 있다. 학원비(피같은 내돈)가 들어가니 더 열심히 하게된다. 종종 하고 싶지 않은 날에도 반강제적으로든 공부하게된다. 특히 처음엔 열정적이더라도 나중에는 풀어질 수 있는데 어떻게든 정신을 잡아준다. 
 

단점 
#학원비 

국비 100%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하고, 국비지원이 아닌 이상 학원비가 발생한다.

매달 최소 40만 원~50만 원대로 보통 최소 4개월~8개월 정도 평균과정인데 2백~4백만 원 정도 든다.

 

결론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 장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학원비 비용이 들어가지만 비용을 지불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학원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특히 나처럼 UIUX 분야를 처음 공부하는 분이고, 프로젝트를 아직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이시라면 어떻게 공부하고 포폴을 만들어갈지 막막하실 테니 처음 이론과 UIUX 방법론을 배우면서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알아가는 목적으로 더더욱 추천드린다.
 
또한 직장을 다니고 계신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쉬고 싶다며 풀어지기 쉬운데 반강제적으로 돈을 넣고 열심히 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강추드리고 싶다. 
 

학원 수강 시 TIP

Q. 혼자 하는 것이 좋을까요? vs 2:1 팀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을까요?

단점은 아니고 유의할 점에 속하지만, 1:1 진행이고, 전체 수강생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보니 개인마다 진도가 다르다.

아무리 소수정예로 한다고 하더라도 강사님께서 모두 다 잡아주시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고, 수강생 본인이 얼마나 해가는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게 달라진다. 개개인마다 진도가 다르며 받는 피드백 내용도 달라진다.

 

처음에 수강하면 강의마다 2:1로 팀으로 하는 강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혼자하는 것을 권장드린다.

이유는 피드백을 받을 때도 아무래도 2:1로 받는 것보다 1:1로 받는 것이 챙겨주는 느낌이 든다. 팀으로 하면 팀워크, 협업능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 팀으로 하면 매주마다 같이 시간약속을 맞춰나가야 하는데 번거롭고 이로인해 오히려 다른 수강생보다 진도가 느려질 수 있다. 만약 프로젝트 개선점 10가지를 마련했다고 하면 절반씩 나눠서 할 수도 있는데 이로인해 통일성이 떨어지고, 퀄리티도 제각각으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실제 UIUX 디자이너 현직자분께 여쭤보니 개발자, 기획자와의 협업이 없는 리뉴얼 정도의 프로젝트라면 디자인이 어느정도일지 분간이 어려운 역할비율 50% 보다는 디자인 능력을 확실히 볼 수 있는 100% 인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하셨다. 기획자, 개발자 협업자와의 소통이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에만 협업경험을 쌓았다고 좋게보시는 것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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